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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건강

식욕조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것일까?

by 드래곤용기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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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시계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식사시간이 되면 시계보다 먼저 배에서 꼬르륵 거리며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기가 진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자연스럽게 식욕이 생기면서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문제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배꼽시계가 천적과도 같은 존재라는것!

특히 제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밥을 달라고 

보내는 몸속 시계로 인한 가짜 식욕에 속아서

식욕 조절에 실패해 다이어트를 결국 실패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렇다면 우리몸의 식욕조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것일까?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을 아시나요?

 

 

- 배부름 느끼게 하는 렙틴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하는 호르몬 2가지 바로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과 그렐린입니다.

 

그중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은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중 하나로 

체내의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우리 몸이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배부름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을 말하는데요.

 

특히 렙틴은 우리가 음식을 충분히 먹었다고 느끼면 뇌와 몸에 신호를 보내

먹는 것을 멈추게 하여 우리의 식욕조절 및 가짜식욕을 이겨 낼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반대로 이러한 렙틴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이 줄지 않아

뚱뚱해지고 비만의 문제를 안게 되는겁니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비만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렙틴이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비만이 된다고 한다고 하니 평소

좀처럼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조절이 어렵다면 렙틴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 허기 느끼게 하는 그렐린

 

렙틴과는 또다른 식욕조절 호르몬 그렐린!

그렐린은 렙틴과 정반대의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지방이 아닌 위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말하는데요.

 

특히 위가 비었을 때 뇌에 공복을 알리는 역할을 통해 

허기를 느끼게 하는 배꼽시계같은 역활을 하는 호르몬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위가 비게 되거나 배가 고플 때는 이 그렐린의 

비량이 크게 늘었다가 식사를 해 위가 차면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쉽게말해, 렙틴과 달리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다이어트에는

최대의 적이라 할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그렐린은 평소 식습관으로 인해서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길수 있는데

예를들어 평소 식사량이 많아 위가 커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그렐린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실수 있답니다.

 

 

 

다이어트 성공여부는 식욕조절 호르몬에 달려 있다?

 

평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이 식욕조절 호르몬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요.

 

특히 과식이 습관이 되면 몸이 렙틴 신호에 무감각해지는 렙틴 저항성 상태가 되면서

‘먹지 말라’는 신호에 반응하지 않아 포만감을 못 느끼고 

계속 먹게되 쉽게 비만상태가 될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하는데요.

 

또한 지속적인 폭식과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의 문제는 그렐린 분비의 문제를 일으켜

그렐린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

 더 많이 먹게 되는 문제를 초래할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 균형을 통해 식욕조절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도록 해주시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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