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민망한 탈장 증상

탈장 증상 - 말하기 민망한 탈장 증상, 하지만 확인이 필요합니다!

 

 

♠ 탈장 증상이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

 

탈장은 생긴 부위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는데,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가장 흔한 형태를 서혜부 탈장,

대퇴와 아랫배가 만나는 부위에 생기면 대퇴 탈장,

수술 상처 부위에 생기면 반흔 탈장,

배꼽 부위의 약해진 부분을 통해 발생하면 제대탈장 이라고 합니다.

 

 

▲ 소장 탈장

 

 

말만 들어도 무섭고 상상까지 하면 더욱 끔찍한 탈장 증상.

그 이유는 복벽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 발생하게 되는데요.

복벽이 약해지는 이유는 

발생하게 되는 복벽은 성장 과정 중 소멸하거나 축소되어야 하는 구조물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비정상적인 공간이 생기는 선천적인 이유가 있고요.

 

여기에 임신, 복수, 만성폐쇄성 폐질환, 전립선 비대 등

특정 장기가 있는 부위의 복강 내 압력이 높아져서 생기는 후천적 이유가 있습니다.

 

 

♠ 탈장 증상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초기에는 손으로 눌러서 탈장된 장기를 밀어넣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환자가 통증으로 몸에 힘을 주게 될 경우에 탈장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통증을 약화시키는 약물을 주입한 후 시술하는 게 좋구요. 이를 도수 정복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 시행되는 치료법이고요.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탈장된 장기를 다시 넣고 묶어주는 거죠.

 

 

 

♠ 탈장 증상 예방하기

 

- 나이와 키에 적합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규칙적이고 그리 과격하지 않은 운동 (걷기, 요가,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을 통해 복근을 키웁니다

- 고섬유 식이, 저염 식이를 통해 복압을 올릴 수 있는 변비와 복수를 예방합니다

- 무거운 물건을 가급적 들지 않으며, 물건을 들 때는 팔과 다리 근육을 이용해 복부에 자극이 덜 가도록 합니다

- 당뇨 및 각종 대사 장애는 식이요법 및 약물 치료를 통해 철저히 관리합니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식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