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부위별 효능

모두가 좋아하는 돼지고기의 부위 별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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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돼지고기!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죠! 우리 몸을 성장시키고 유지하는데 여러가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채식이 훌륭한 섬유질을 제공한다면, 육류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주죠!

육류는 채소와 달리 우리 몸 자체에서 만들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분포되어있어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도 한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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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1970년 5.2Kg에 불과하던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2018년 기준 52.5Kg으로 10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의학을 중심으로 식품의 가치를 매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돼지고기가 한의학적으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자 자연스럽게 더 많은 사라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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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 어떤 한의학적 효능이 있을까요?

1. 열을 풀어주는 효능

'동의보감'에서 돼지고기는 열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고 열로 혈맥이 막힌 것을 치료하며, 수은중독과 중금속의 독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고 했습니다.

돼지고기가 열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는 것은 찬 음식으로 추위를 견딘다는(이열치열)과 같은 맥락이에요.

러시아 등 추운지방에서 겨울철에 돼지비계를 먹으면서 추위를 이겨낸다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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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장과 허약을 예방하는 좋은 약

'동의보감'은 돼지고기가 허약한 사람을 살찌우게 하고 음기를 보하며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인의 허약을 예방하는데 좋은 약이 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내장과 발톱 등 버릴 부분 하나 없이 돼지의 모든 부위가 사람의 병을 고치는 약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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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부위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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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돼지의 위는 우리의 위를 활성화시켜 소화불량에 효과적이고 위를 따뜻하게 해줘요!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돼지의 위를 잘 건조해서 곱게 만든 가루로 아침마다 따뜻한 물에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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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간에는 비타민 B1과 B2가 많아 빈혈, 특히 노후 빈혈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A도 많아서 야맹증과 시력을 좋게 만드는데 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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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비계는 피부를 좋게 만듭니다. 연고처럼 만들어서 손에 바르면 겨울철 보습효과에도 좋습니다. 임산부에게도 효과적입니다. 태반이 잘 나오도록 해 원활한 출산을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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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껍질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아요! 껍질을 먹으면 겨울철 상한(유행성 독감)을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독감에 걸려 열이 나고 설사를 하고 목구멍이 아프며 가슴이 그득하고 속이 답답하다면 돼지 껍질을 먹어보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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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머리는 허한 것에 기를 더해준다고 합니다. 간질과 치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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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살과 뒷다리살) 앞다리살은 뼈와 근육에 도움이 되는 인, 철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뼈가 약한 사람에게 탁월한 부위입니다.

뒷다리살에 비해 지방도 많고, 미네랄도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뒷다리살에는 비타민 B1 중 하나인 타이민이 풍부하다고 해요. 이 성분은 젖산 생성을 억제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뒷다리살을 먹을때에는 알라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과 함께 먹으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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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뒷다리살과 마찬가지로 삼겹살에도 미네랄과 비타민B가 풍부하죠. 간 기능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간 기능이 회복되면 혈액도 맑아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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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 돼지고기 중 가장 돼지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라고 합니다. 세포막과 호르몬을 형성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염증에 좋고 면연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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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인 등심! 지방함유량이 가장 적은 부위이기 때문인데요. 비타민B6인 피리독신이 풍부해 혈관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생리통을 줄여준다고 하니 생리통이 심한 여성분들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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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안심은 부드럽기때문에 씹어 먹기 불편한 어린이나 어르신에게 좋은 부위에요. 안심으로 요리하면 단백질이나 칼륨이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주로 장조림, 돈까스, 꼬치구이에 많이 사용됩니다.